CVS에서 Subversion으로 바꾸기, 좋을까
사용기 2007/02/04 06:321. renaming, file property 따위의 versioning
안정된 프로젝트일 수록 디렉토리 이름을 바꾸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. (과거에 회사에서 오타가 섞인 이름마저 끝내 바꾸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.)
2. atomic commit/tag
CVS의 commit/tag가 atomic이 아니라고 해서 문제가 될 상황도 별로 많지 않다. 오히려 (사람이 직접 신경 쓰지 않으면 해결할 방법이 없는) 논리적인 충돌이 더 많이 발생한다.
3. lightweight branching
이 부분은 서버의 로드와 관련된 것이므로, 알기 어렵다. 분명히 장점이다.
4. diff/revert에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없다
이것만은 확실히 좋다는 걸 느낀다. cvs는 diff를 할 때마다 해당 파일의 전체 내용을 전송받는데, 유럽에 있는 gnome cvs 서버에서 이 내용을 받는 건 만만치 않은 일이다. 심심풀이 해커도 그리 느끼는데 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더더욱 좋다고 생각할 듯.
subversion은 cvs와 비교해 분명한 장점이 있으나 멀쩡히 안정적으로 잘 돌아가는 닫힌 프로젝트의 vcs를 cvs에서 svn으로 바꾸는 일은 별로 추천하지 못하겠다. 옮겨가는 데 별로 무리도 없지만 얻는 장점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. (gnome처럼 vcs 이용자가 워낙 많고 세계 여기저기에 퍼져 있는 경우라면 위의 3/4 항목으로 큰 이득을 볼 수도 있겠지만)
